[도서] 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평소 나는 서비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서비스의 유저들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서비스일지라도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거나 좋지 않아 결국 그 서비스를 찾는 유저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유저들에게 더 나은 UX와 UI를 제공하기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최근에 “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이라는 책을 구매하였다.

이 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인간 중심적인 제품과 경험을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심리학 법칙을 소개하며,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앱과 경험의 사례를 통해 인간이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인지하고 처리하는 방식을 고려해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 방법을 알려준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내 눈에는 보기 좋거나, 내가 사용하기에는 좋은 UX/UI가 과연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을까라는 의문이 들었고 그게 정말로 좋은게 맞다면, 왜 좋은지에 대해 설명을 할 수가 없었다.

또한 팀원들에게도 어떤 UX/UI가 좋다라는 의견을 주장을 하려면 그것에 대한 근거가 필수이다.

하지만 현재 나에게 있는 건 오직 내 직관과 느낌뿐이다..

두 번째, UX/UI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히기 위해서다.

최근에 여러 스타트업 대표님들, 현업 개발자분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들이 있었는데 그러면서 느낀 것이 있었다.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하는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많은 것들을 보고 들으면서 새롭게 알게 되는 것들도 있고, 내가 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깨닫게 해주기도 하며, 내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이 책을 읽는 것도 일종의 그런 목적이다.

책을 읽다가 괜찮은 내용이 나오면 종종 블로그에도 포스팅할 계획이다.